[반려견기본훈련]/[반려견과스포츠]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운동 달리기 조깅 전 준비사항

superkandm 2020. 5. 18. 08:33

반려견을 운동 파트너로 함께 하는 것은 참 뿌듯하고 행복한 일

 

달리기를 좋아 하시나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달리는 장면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반려견을 운동 파트너로 함께 하는 것은 참 뿌듯하고 행복한  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뛰면서 더 깊은 믿음과 관계를 발전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더불어 챙길 수 있겠죠..이밖에도 보호자님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려고 하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반려견의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가서 더 많은 운동이 필요한 경우,  저녁에 보호자님 혼자 달리기를 할때 어떠한 보호가 필요함에 그럴 수 도 있겠습니다. 또 꾸준히 나와 함께 뒤어 줄 달리기 파트너가 필요한 경우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달리며 노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 superpandora.fr

 

 반려견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달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나의 반려견은 달리기를 하는데 적합한 견종 일까?

 

모든 견종이 보호자님과 달리는 것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견종의 특성 상 달리는 것에 능숙한 견종이라 할지라고 지속적인 달리기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준비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보호자께서 활동적이고 달리기를 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 견종에 따라 어떠한 반려견은 신체적인 이유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달리는 것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패니얼 견종의 경우 짧은 거리를 뛰어 다니는 것은 좋지만 긴 거리의 달리기는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는 뛰는 것을 좋아하지만 모든 품종이 지속적으로 달리기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불독, 퍼그 등 평평한 얼굴과 짧은 코를 가진 개는 달리는 도중 호흡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반려견은 완전히 성장 했을까? 

 

어린 강아지의 경우 골격과 근육이 완전히 발달하기 위해 9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에서 견종에 따라 2년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기의 아이들의 성장판이 열리고 또 닫히는 기간이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강아지가 무리하게 달리는 경우 관절이 손상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나의 반려견은 과체중인가?

 

많은 보호자님이 자신의 반려견의 몸무게가 표준 체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종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당 체중이 있죠. 간단하게 반려견의 가슴에 손을 대어 골격을 느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비만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견종 별 평균 체중을 참고 하여 참고 하세요. 골든리트리버 처럼 큰 대형견의 경우 보호자님이 앉고 체중계에 올라가 본인의 무게를 빼면 쉽게 측정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산책 시 호흡의 문제와 금방 피로하진 않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먹이를 소화하는 능력은 어떤지도 확인 해야 합니다. 또 보호자님이 부르거나 산책을 갈때 움직임에 있어서 힘겨워 하는 것 또한 과체중인 반려견의 행동 입니다. 

 

달리기를 함께 시작하기 전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 필요

 

보호자님의 달리기를 함께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의 반려견이 이미 비만과 관련된 요인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지 말고,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이의 조절과 체중 감량을 위한 20-30분 정도의 놀이 훈련 프로그램 등이 먼저 선행되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보호자님과 달리기를 시작 할 첫번째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체중이 표준으로 유지 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20분 이상 지속적으로 달리는 것은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반려견의 체력과 건강 상태와 알맞지 않은 강도 높은 달리기는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반려견과 달리려다 건강을 해치게 되는 일을 없어야 합니다. 또 유전적 또는 후천적으로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달리는 것은 관절에 극심한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과 달리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가능 여부를 확인 해야 하겠습니다. 진단을 의뢰하고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반려견의 심장, 관절, 폐 그리고 호흡 입니다. 이 중 어는 한 가지 기능이라도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면 반려견과 달리는 계획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 완료 후 안전한 달리기를 위한 준비. 일주일 한번 15분 이내 일정하게 걷기 운동.

 

의학적으로 반려견이 건강한 달리기를 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수의사 선생님께 진단 받으셨다면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반려견의 달리기도 천천히 느린속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먼저 꾸준한 속도로 5분, 10분 점진적으로 걷는 연습을 해보세요. 15분이 넘지 않도록 하고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걷기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반려견의 관절과 근육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천천히 심폐지구력을 향상 키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골든리트리버 처럼 활동량이 많은 견종은 일주일동안 축적했던 에너지를 기쁘게 소비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겁니다.

 

이상 반려견과 보호자님이 함께 달리기를 하기 전 알아야 할 준비사항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기 전 필요한 도구, 용품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 나눠요. 감사합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수퍼판도라 Golden Retriever Pandor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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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uperkandmpetadog.tistory.com/66 [프랑스사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반려견 지식/정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