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조깅 훈련 계획

개들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질주 할 수 있는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사실 인지

산책은 반려견들에게 항상 즐거운 일입니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면서 지칠 줄 모르죠. 많은 반려견들은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긴 거리를 지속적으로 달리는 사람들과는 달리 개들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질주 할 수 있는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운동을 처음 시작할때와 같이, 보호자님의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조금씩 조금씩 거리와 속도를 늘려가는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올바른 수분 공급과 고단백 사료

매일 조깅을 하는 사람들 역시 에너지와 수분을 섭취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이를 소비합니다. 또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 적당한 수분의 공급은 아주 중요합니다. 보호자님의 반려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 개들은 본능에 따라 충분히 수분을 섭취 하려고 합니다. 보호자님이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신다면 먼저 달리기와 같은 신체활동이 없는 일상에서의 반려견 수분 섭취량을 모니터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개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양은 물론 반려견의 체중에 따라 다르겠죠. 예를 들어 약 20kg 킬로의 개들은 약 1.3L 의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달리기 중 반려견의 탈수를 예방은 중요합니다. 혀를 내밀어 숨을 내쉬는 동작을 보고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탈수 정도를 확인 하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목 뒤쪽 피부를 손으로 집어 살짝 당겼다 놓아 보세요. 이때 피부가 다시 원상때로 빨리 돌아간다면 수분이 충분한 상태 입니다. 하지만 피부가 천천히 내려 간다면 반려견 체내 수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잇몸 상태 확인 입니다. 매끄럽고 촉촉하지 않고 끈적끈적한 잇몸상태라면 탈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반려견의 활동량이 많아지고 달리기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좋은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현재 반려견의 체중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고단백질 사료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로써 대사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달리기를 하면서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 할 수 있겠죠. 높은 신체활동을 하지만 저밀도의 사료를 먹는다면 반려견은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보호자님의 반려견의 신체활동 정도와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해 꼭 수의사 선생님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조깅 거리 점진적으로 증가 1.5Km - 4.5 Km

달리기를 시작 하고 목표거리 설정은 중요합니다. 처음 1.5 에서 최대 4.5 km 까지의 거리를 설정하시고 달리기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세요. 처음에는 매일 달리는 것보다 일주일에 2 에서 3회 달리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천천히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견종의 종류와 반려견의 적응 정도를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5 Km를 달리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보호자님의 반려견의 기분이 좋고 여분의 에너지가 있다면 조금씩 그 거리를 늘려보세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 할 때는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것을 피하세요. 반려견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더운 시간대도 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수분공급을 위해 반려견 물통을 꼭 소지 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또 달리기를 하기 전에는 최소 한시간 정도는 쉬고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달리기 루틴 만들기

달리기 위해 하네스를 반려견에 몸에 안전하게 장착하면서 '달리자" "조깅" 과 같은 단어로 이 활동에 대한 지시어를 정하세요.

그리고 반려견을 재밌고 흥미롭게 유도 합니다. 그럼 반려견은 곧 달리기를 하러 가겠다는 것을 인지 합니다.

보호자님의 반려견이 달리기를 위해 보호자님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앉아" 명령어를 사용해 앉아서 기다리게 하고 "뛰어" "가자" 등의 명령어로 이를 해제 할 수 있게 해 보세요.

10분 정도는 천천히 걸으세요. 그리고 천천히 달려보세요.

이때 하네스에 연결된 줄을 너무 팽팽하게 당기지 말고 정당하게 느슨함을 유지하세요.

달리는 도중, 멈추어야 하거나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 생겼을때 가볍게 줄에 긴장을 주어 지시하세요. 이때 너무 갑자기 확 당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일정한 거리를 달리고 나서는 천천히 다시 5분정도 걸으세요. 심박수가 천천히 돌아오도록 회복.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 나눠요. 감사합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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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uperkandmpetadog.tistory.com/66 [프랑스사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반려견 지식/정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