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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 되는 프랑스 에티켓 [프랑스문화예절]

superkandm 2022. 1. 15. 05:48

오늘은 저희가 살고 있는 프랑스의 매너와 에티켓에 대한 글 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프랑스의 사회적 에티켓을 잘못 이해하거나 프랑스인의 매너를 따르지 않으면 어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무례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상황에서도 프렌치 매너와 프렌치 에티켓의 중요성을 이해하면 편합니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익숙한 것에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새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나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더 그럴 수 있겠습니다. 인사의 경우 격식을 차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프랑스에서는 예의를 나타내는 표시가 되는 것이죠.

프랑스식 인사 ?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인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모두가 최소한의 접촉을 위한 인사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프랑스인들은 거의 만날 때마다 악수를 하고, 처음으로 만나거나 사업을 할 때도 직업과 관련된 사람들과 항상 악수를 합니다. 볼 키스를 하는 거 아니냐. 하고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 상황에는 해당 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동료들과 악수를 하고 퇴근할 때는 다시 악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자주가는 레스토랑 웨이터나 옆집 이웃과 같이 친숙한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악수를 수반합니다. 그러나 동료들이 서로를 잘 알거나 친구 사이일 경우애는 서로 뺨에 서로의 볼을 데면서 볼키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생각과는 다르게 친한 동료나 프랑스 사람들이 볼인사를 하려고 다가올 수 있다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네. 맞아요. 당황하지 말고. 이것은 인사일 뿐입니다.

파리의 지하철

또 프랑스어로 '너'를 말할 때 공식적인 일이나 존칭을 내포하는 vous 와 가족과 친구, 친한 사이에서 '너' 의 의미인 tu를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것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나이가 많으면 존칭, 잘 모르면 존칭, 직장도 존칭, 나름대로의 규칙이 명확해 보이는데 말이죠. 그러나 프랑스에서 간단한 규칙은 이렇습니다. 더 친밀한 tu는 가족과 친구에게만 해당된다는 겁니다. 직장 동료가 tu라고 말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먼저 그렇게 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갑자기 친밀한 언어를 쓰면 상대방이 당황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대화 시작 전에 인사 꼭?

저녁시간 세느강

예를 들어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다고 생각해 봅시다. 무엇이든 묻기 전에 항상 공식적으로 인사해야 합니다.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무슈, 마담 또는 마드모아젤 을 먼저 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8세 미만의 여성의 경우 마드모아젤을 사용하고 레스토랑과 같은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인 여성을 마담으로 칭합니다.

모든 사람이 영어를 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것도 예의입니다.

  • 따라서 한국 관광객의 경우 불어를 하지 못하지만 영어를 할 수 있을때, 먼저 'Bonjour, est-ce que vous parlez l'anglais?'라고 물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bonjour 또는 오후 6시 이후의 bonsoir, 상점을 나갈 때 au revoir 또는 merci와 같이 상점에 들어오고 나갈 때 점원에게 인사를 해야 합니다.
  • 'Please'(s'il vous plait), 'thank you'(merci), 'you're welcome'(je vous en prie )또는 캐주얼하게 'It's nothing' 사용 해야 합니다.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프랑스인들을 보고 무례하다?

불어만 사용하려고 한다 하고 불평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는 잘못된 해석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프랑스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모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중요시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에서도 존댓말이라는 언어적 특성이 있는데 이를 모르는 외국인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반말을 하거나 했을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과 비슷 합니다.

친구와 가족도 서로 인사하기 위해 볼키스

이것은 전형적으로 양쪽 볼에 두 번의 키스를 하죠. 하지만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네 번 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제 키스가 아니라 쪽 소리가 나는 뺨의 접촉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왼쪽(또는 오른쪽 뺨)에서 시작됩니다. 포옹의 경우 훨씬 덜 일반적이며 프랑스인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포옹에 대한 프랑스어 단어조차 없습니다.

사회적 에티켓? 친구 만들기?

파리의 한 공원

이것은 모든 나라에서 공통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도 누군가를 알아가는 일반적인 방법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식사전에 술 몇 잔을 홀짝 거립니다. 아페로(Apero) 라고 하죠. 식사를 같이 하지 않더라고 간단하게 아페로를 함께하면서 사람들은 만나고 이야기 합니다. 부담없이. 와인은 저녁 식사에 함께 마십니다. 식사전에는 와인이 아닌 다른 식전주를 마시죠. 와인 잔은 4분의 3 이하로 채우는 것. 혹시 집에 초대받은 경우 일반적인 프랑스 에티켓은 저녁 식사 손님이 선물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단한 선물이 아니라 와인 한 병, 꽃 또는 디저트나 치즈입니다.

그 밖에 또 기억하면 좋은 에티켓

  • 친한 사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누군가를 처음 만난 경우에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을 사용해야 합니다.
  • 약속시간의 경우 정시에 도착하지만, 너무 일찍 도착하지 않는 것 또한 프랑스의 에티켓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 저녁 식탁에서 프랑스인은 팔을 무릎 위에 올려놓지 않고 식탁 위에 두는 것이 프랑스식 매너입니다.
  • 문을 열고 지나 갈 경우는 먼저 다른 사람이 문을 통과하게 하고 남자는 항상 여자에게 양보합니다.

프랑스에 살면서 알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에티켓에 관한 내용 이었습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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