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기본훈련]/[반려견의공격성]

개 물림 사고?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 [반려견공격성] [반려견문화]

superkandm 2022. 1. 22. 06:09

개 에게 물리는 것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얼마전 뉴스에서 강형욱 훈련선 선생님이 반려견 훈련중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개를 잘 알고 훈련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으며, 개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 에게 물리는 것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인 것이죠.

훌륭한 개라도 물 수 있다.

차분하게 산책을 기다리는 판도라

어떠한 개들은 차분 하기도 하지만 어떠한 개는 아주 사납고 공격적 입니다. 크기와 견종에 관계없이 모든 개들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누구든지 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기질이 차분하고 훌륭한 개라도 개 스스로가 위험에 있다고 느끼거나 그 두려움이 심해지면 눈 앞의 대상을 물 수 있죠.

모든 어린이와 성인은 개와 함께 있는 환경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야

때문에 특히 모든 어린이와 성인은 개와 함께 있는 환경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도로에 지나가는 차를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과 마찬 가지로 말이죠.

책임감있는 보호자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교육은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눈앞의 대상을 물거나 공격하는 행동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아무리 개가 위협을 느끼고 공격성을 들어 내고자 하는 상황에 노출 된다고 하더라고, 보호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책임감 있는 반려견 보호자님과 또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 대중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교육은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공원 모습


개들은 어떤 식으로든 위협을 느낄 때 사람을 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 길들여진 개들이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본능입니다. 때문에 어떠한 것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경우는 개들이 공격성을 나타내면서 물 수 있는 경우예 예시 를 든 것입니다.

  • 자신, 영역 또는 무리의 구성원을 방어하기 위해 어미견은 자신의 강아지도 맹렬히 보호합니다.
  • 개를 갑자기 깨우거나 뒤에서 접근하여 놀라게 하면
  • 개에게서 도망치는 행동을 하면 (개는 재미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도, 약탈을 추적하는 동기 유발)
  • 무서운 상황에 처하면 (길가에 버려지거나 학대)
  • 신체 부위 부상, 질병도 흔한 원인( 개가 몸이 좋지 않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사람이 접근해 만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이런 행동을 자신의 개 또는 다른 개들에게 했을 경우 물림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들은 자신의 개의 상태를 항상 잘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일반 대중들은 무심코 다른 사람의 개를 만지거나 위협 행동도 하지 않아야 겠죠. 아이들은 이러한 내용을 잘 모릅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개들에게 무심코 다가가서 하는 행동이 물림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많은 개들은 대부분 물기 전에 어떤 경고 신호를 보입니다.

  • 으르렁댑니다.
  •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경계합니다.
  • 딱딱하고 경직 된 자세를 취합니다.
  • 꼬리는 빠르게 흔듭니다. (반가움의 표시와 다르게 빠르게 흔드는 꼬리)

이러한 개들의 바디 랭귀지를 잘 인지 하고 있다가 이러한 상황이 오면 보호자님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 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상황을 인지하고 거리를 두며 행여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반려견 보호자들은 개를 훈련시키고 항상 통제할 수 있는 책임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자신의 개의 행동에 책임이 있습니다. 단지 예뻐해주고 사랑을 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책임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물림사고를 방지하지 위해서 보호자님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책임들 입니다.

  • 개에게 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
  •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개가 물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
  • 개에게 기본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
  • 개가 어린이, 장애인 및 노인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사회화
  • 다른 개, 시끄러운 소음, 대형 기계, 자전거 등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것에정기적으로 개를 노출
  • 가능한 어린 나이에 사회화와 외부 적응 훈련을 시작 긍정적 강화
  • 개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공격성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파악
  • 신체적, 폭력적 공격적인 훈육 지양 (쇼크 칼라), 긍정적 강화(칭찬과 보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을 목표
  • 외부에서 목줄 착용
  • 허용된 지역에서서 목줄을 풀기
  • 개가 겁이 많거나 공격적인 경향이 있는 경우 항상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경고.
  •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 한 개가 사람 또는 다른 동물과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
  • 개의 예방 접종, 특히 광견병 예방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건강 검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 방문


개와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방법 (보호자와 대중 모두)

개는 귀엽습니다. 때문에 길을 지나가다가 귀여운 개를 보면 한번 만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개를 키우던 그렇지 않던 사람들은 개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과 개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먼저 주인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낯선 개에게 접근하거나 만지지 마세요
  • 주인이 없으면 강아지 근처에 가지 않습니다
  • 무엇을 먹거나 자고 있거나 새끼 강아지를 돌보는 개에게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보호 보능)
  • 다친 개에게 접근하거나 만지려고 하지 마세요 (스스로 만지지 말고 동물보호소에 연락)
  • 어떤 이유로든 어린 아이나 아기를 개와 함께 혼자 두지 마세요
  • 모르는 개를 만났을 때 개가 당신에게 올 수 있도록 하세요(먼저 다가가지 마세요)
  • 개를 쓰다듬기 전에 손의 냄새를 맡게 해주세요
  • 모르는 개 근처에 얼굴을 가져다 주지 마세요(안거나 뽀뽀)
  • 궁지에 몰리면 가만히 있고 눈을 마주치지 마세요
  • 또 절대 뛰거나 소리지르지 마세요
  • 개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천천히 뒤로 물러나세요
  • 만약에 넘어져 공격을 받는 다면 머리와 얼굴을 가립니다
  • 개가 누군가를 물면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해자는 가능한 한 비누와 따뜻한 물로 물린 부위를 철저히 씻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겠습니다. 왜 개가 사람을 무는지,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 물게 되는지를 먼저 이해하면 그 물림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님들의 주의와 책임감은 더 건강한 반련견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수퍼판도라 Golden Retriever Pandor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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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uperkandmpetadog.tistory.com/66 [프랑스사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반려견 지식/정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