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려견의 치아를 닦아주는 보호자님이 아마도 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반려견들의 치과 질환은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2세가 되면 어떤 형태로든 치주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정기적으로 반려견의 이빨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만 실제로 이렇게 하시는 보호자님은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그렇습니다. 매일 반려견의 치아를 닦아주는 보호자님이 아마도 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자신의 양치질도 잘 하지 않는데 말이예요. 이빨이 빠지는 것은 어쩌면 정상적인 노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화가 되었음에도 치아를 상실 하지 않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 둘 다 말이죠. 그렇다면 치아가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라고 단정 짖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병의 결과라고 충분히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님의 반려견의 치아 관리를 잘 하시려면, 혹시 앞으로 치아 관리를 잘 하시려고 계획중이라면 개 이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강아지가 4개월이 된 순간부터 6개월이 되는 시기까지 유치가 빠지게
다들 잘 알고 계신 아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사람에게 유치가 있는 것처럼 개에게도 강아지 이빨이 있어요. 이는 나중에 성견의 치아가 나면서 교체됩니다. 강아지 치아는 성견의 치아와 매우 유사하지만 그 크기가 작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4개월이 된 순간부터 6개월이 되는 시기까지 유치가 빠지게 됩니다. 이 과정이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어린아이와 비교할 때 강아지의 경우는 참 빠르죠. 유치가 빠지면 그 치아의 뿌리가 자연스럽게 잇몸에 흡수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와 같아요.
성견의 이빨은 42개
성견은 사람보다 이빨의 수가 더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때의 유치는 약 28개 입니다. 그리고 성견의 이빨은 42개. 양치질을 한다면 이빨 갯수가 사람보다 많으니 시간도 더 걸리겠어요. 그보다 사실 반려견은 양치질을 할때 가만히 있질 않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32개의 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성견의 이빨은 태어나기 전에 이미 형성되기 시작한다는 사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강아지 유치가 빠지고 나면 바로 그 위치로 나오게 된답니다.
개들은 서로 맞물려 잘 자를수 있게, 사람은 음식을 분쇄하기 위해 서로 맞물려 빻고. 뿌리는 사람과 유사
개는 사람과 다르게 치아를 사용합니다. 개의 치아의 구조는 사람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그 크기와 모양이 아주 다르죠. 특히 개들의 송곳니는 아주 길고 뾰족 합니다. 개들은 치아로 물거나, 들어올리기, 또 당기기는 데 사용 하죠. 안쪽 부분의 치아애는 큰 육식동물 이빨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로 맞물려 잘 자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음식을 분쇄하기 위해 서로 맞물려 빻게 되는 인간의 치아와는 다르게 작용합니다. 개들은 치아가 사람처럼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부수지 못하는 것이죠. 또 개의 치아 뿌리 구조의 경우 위쪽 어금니 3개에는 2개의 뿌리가 있는 반면 아래쪽 어금니 2개에는 3개의 뿌리가 있습니다. 이점을 빼면 사람의 치아뿌리 구조와 유사합니다. 또한 개 치아의 뿌리는 보이는 치아의 약 3배정도 길고 앞니의 경우는 보이는 치아의 4배정도 더 길게 뿌리가 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의 치아에 사람처럼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반려견의 치아에 사람처럼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개의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는 사람의 입에 있는 박테리아와 다르기 때문에 개의 충치가 자주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충치는 치아의 평평한 표면에 있으면서 당분을 산으로 대사하는 특정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죠. 반려견이 사람처럼 당분을 아주 많이 섭취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간혹 충치가 발생하는 이유는 과일을 반려견에게 음식으로 줬을때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나 고구마와 같이 단 음식은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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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uperkandmpetadog.tistory.com/66 [프랑스사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반려견 지식/정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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