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먹고 있는 나의 반려견.
여러분의 사랑하는 반려견. 분명히 음메- 하는 소가 아닙니다. 아니 그런데 풀을 먹고 있는 나의 반려견. 혼란스럽지 아니 할 수 없습니다.
판도라도 여러번 그렇게 '개 풀 뜯어' 먹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럽니다. 처음에는 저희도 아주 걱정하고, 그러지 못하도록 줄을 당겨서 훈련 시키려고 했죠. 온가지 생각이 듭니다. 배가 고픈가? 지루한가? 어디가 아픈가?
풀을 먹는 개는 실제로 매우 일반적이며 야생견에서도 관찰
보호자님의 반려견이 산책을 하다가 풀을 먹고 이 후에 구토하는 경우를 경험 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보호자님의 반려견 만이 그런것이 아니니 크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 판도라도 그랬습니다.이렇게 음식이 아닌 것을 먹는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옵니다. 어린 강아지가 풀을 뜯고 먹는 경우 단순히 지루함의 표시 일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에게 일종의 영양 결핍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풀을 먹는 개는 실제로 매우 일반적이며 야생견에서도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겁니다.
풀을 뜯어 먹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저희가 판도라의 수의사선생님에게 물어 봤을때도 아주 정상적인 개의 행동이라고 하더군요.
보호자님의 반려견이 왜 풀을 먹는 걸까요?
그럼에도 보호자님의 반려견이 왜 풀을 먹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가 소화기관이 불편하고 이상이 있을대 스스로 구토를 하기 위해 풀을 먹게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위장을 치료하기로 결정할 만큼 개의 지능이 똑똑하다?라고 입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죠. 저희 판도라의 경우도 풀을 먹을때 컨디션이 나쁘거나, 구토를 하거나 하는 상태를 미리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듯 단순히 몸이 아프기 때문에 풀을 먹는다? 구토를 위해. 정확한 이유라도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또 모든 개들이 풀을 먹은 후 구토를 하지는 않습니다. 강아지가 풀을 먹을 수 있는 다른 제안된 이유에는 소화 개선, 위장 내 회충 치료, 섬유질 충족으로 영양 보충 등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풀을 먹고 7년 동안 매일 토하는 푸들에게 고섬유질 식단을 제공한 지 3일 후 풀을 완전히 먹지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반화 할 순 없겠지만 개가 단순히 풀의 맛이나 느낌을 좋아할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강아지가 풀을 먹는 것을 놔둬야 할까? 못하게 해야 할까?
반려견이 풀을 먹는 행위 자체가 해롭지 않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잔디밭에 사용되는 특정 제초제와 살충제는 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유독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많은 정원 식물의 경우 식물 자체에 독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개가 잔디와 함께 그것들을 섭취 할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주변의 식물이 위험하지 않은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식물이라고 확인이 된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확인 하면서 식물을 먹게 할 이점은 없어 보인다 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방안을 추가해서 이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지루해서 풀을 먹고 있다고 의심된다면 산책을 하던지 다른 놀이를 보호자님과 함께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죠. 장난감을 던지고 물어오는 연습을 한다거나 터그 놀이등을 하면서 보호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또 튼튼한 씹는 장난감을 사서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풀을 먹는 행동이 영양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된 사료, 특히 고섬유질 품종으로 전환하면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 나눠요. 감사합니다.
SuperKandM
프랑스에서 골든리트리버 Pandora 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험과 정보를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포스팅 합니다.
제가 나누는 정보과 경험은 이미 경험이 많으신 보호자님에게는 이미 익숙하신 내용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함께하고자 하시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의 나눔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와 상황에 따라 사용 되는 사진은 모두 저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 Pandora 입니다.
수퍼판도라 Golden Retriever Pandora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tdc9OJfZKPri95mIC5NqLA
판도라 (superpandora.fr) 인스타그램 입니다.
superpandora.fr https://www.instagram.com/superpandora.fr/
포스팅에 대한 다양한 의견으로 여러분과 함께 배우고 좋은 정보를 기다립니다.
판도라(superpandora)의 이메일 superpandora.fr@gmail.com
출처: https://superkandmpetadog.tistory.com/66 [프랑스사는 골든리트리버 판도라 [반려견 지식/정보 블로그]]
'[반려견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 강아지 영양제 꼭 필요할까? [골든리트리버] [반려견건강] [강아지 영양제] (0) | 2022.01.18 |
---|---|
개는 얼마나 잘까? 꼭 알아야 하는 반려견 수면 [반려견건강] (0) | 2022.01.10 |
올바른 수의사선생님, 동물병원을 찾을때 꼭 고려해야 하는 점? (0) | 2021.12.28 |
반려견 설사? 당장 어떻게 할까? (0) | 2021.12.23 |
반려견 치아관리는 사람처럼 해야 할까? (0) | 2021.12.22 |
댓글